저는 임신5~6주차쯤에 임태기로 확인했고 불안해하며 유산되는 방법을 검색했고 미프진이 뜨길래 서치해봤어요.
약은 6~7주차쯤에 받았고 휴일제외 5일정도 걸린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냥 3일만에 왔어요.
후기에 아프다는 글들도 정말 많고 너무 위험한것도 같아서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저는 처음 약을 먹었을 땐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고 두번째 약을 먹었을 땐 오한이 있었고 그냥 힘들어서 잠들었는데 배가 아픈 느낌이 들어 깼는데 피가 나오고 있어서 정말 가짜는 아니구나 했어요.
사실 저는 끝까지 약이 가짜이면 어떡하지 피가 나오지 않으면 어떡하지 하며 걱정이 정말 많았는데 다행히 피가 나와서 일단 임신은 멈췄겠구나 하며 안도했어요.
통증은 그냥 생리 심할 때랑 똑같은 느낌이구 배 아픈건 전 3일 정도 지속되었고 그 후론 피만 나오고 배는 그냥 거슬리는 정도의 통증? 많이는 안 아팠어요.
그리구 아기집이 배출되는 것이 필수인줄 알았는데 모양대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찢어져서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기집이 바로 안 나와서 뭔지 궁금하고 불안했는데 물도 많이 마시고 하다보니까 자잘하게 분해돼서 핏덩어리랑 같이 나오고있더라구요.
저는 약 먹기 전부터 약의 통증보다 더한 통증이 가끔 배에서 났기때문에 이미 아기집에 문제가 생겨 유산이 돼고있었고 그래서 분해돼서 나오는게 아닐까 추정했습니다.
아무튼 약은 진짜인 것 같지만 저는 죽을정도의 고통은 아니였습니다. 저는 효과를 정말 잘 봤어요.
앞으로는 이런 약 안 먹게끔 피임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도 났네요.
아무튼 정말 걱정 말고 주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